원제: Teachers’ strategies for addressing cyberbullying: The role of individual perceptions and school-level intervention and prevention activities

서지: Oved, O., & Alt, D. (2026). Teachers’ strategies for addressing cyberbullying: The role of individual perceptions and school-level intervention and prevention activities. *Teaching and Teacher Education, 181*, 105723. https://doi.org/10.1016/j.tate.2026.105723

연구가 던진 질문

교사가 사이버괴롭힘을 우려한다고 해서 실제로 학생을 보호하는 행동까지 이어질까. 이 연구는 교사의 자기효능감과 직업적 책임감, 학교의 예방·개입 활동이 서로 어떤 관계를 보이는지 조사했다.

어떻게 확인했나

저자들은 교사 440명의 설문 응답을 분석했다. 질문은 사이버괴롭힘에 대한 교사의 인식, 개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 직업적 책임감, 학교 정책과 기관 지원, 예방 및 사건 대응 전략을 다뤘다. 이 자료는 교사가 보고한 인식과 행동을 연결하지만, 실험이나 장기 추적 자료는 아니다.

확인된 결과

교사의 적극적인 대응은 단순한 우려보다 자기효능감과 직업적 책임감에 더 가깝게 연결됐다. 예방 활동은 학교가 마련한 활동이나 계획과 함께 나타났다. 이는 교사가 사이버괴롭힘이 문제라고 알고 있는 것만으로 대응이 충분히 준비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 준다.

응답자의 약 60%는 사건을 학부모, 관리자, 상담교사, 담임교사, 정보통신 담당자 등에게 전달한다고 답했다. 저자들은 기존 학교 대응과 교사의 개입 실천 사이에 음의 관련도 보고했다. 이 관련성은 학교가 지원을 잘하면 교사가 개입을 덜 한다는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않는다. 보고·회부가 학교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지, 교사가 이를 직접 개입과 어떻게 구분했는지 더 확인해야 한다.

학교에서 검토할 점

학교는 온라인 괴롭힘 신고를 접수한 뒤 피해 학생의 안전을 누가 확인할지, 어떤 내용을 기록할지, 보호자와 상담 인력에게 언제 연결할지 절차를 구체화할 수 있다. 교사는 초기 대응에서 피해 사실을 반복해서 설명하게 하거나 학생을 공개적으로 대면시키지 않도록 보호 원칙을 익힐 필요가 있다.

연수에서는 규정 설명에 더해 짧은 상황 연습을 포함할 수 있다. 교사는 학생의 말을 듣고, 확산을 막고, 학교 내 담당자에게 안전하게 연결하는 순서를 연습한다. 학교는 이후 신고가 처리됐는지와 학생에게 지원이 이어졌는지 확인한다. 이 제안은 연구 결과에서 도출한 현장 적용 방향이지, 논문에서 비교 검증한 연수 프로그램은 아니다.

한계와 적용 범위

설문 자료는 교사의 기억과 자기평가에 의존한다. 실제 행동과 응답이 다를 수 있고, 개입 전략이 학생의 피해나 학교 풍토를 바꾸었는지 직접 보여 주지 않는다. 또한 학교 지원과 대응 사이의 연관성만으로 정책의 효과나 방향을 판단할 수 없다.

사이버괴롭힘의 정의와 신고 절차, 학교의 책임은 지역의 법과 제도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한국 학교에 적용할 때는 국내 학교폭력 사안 처리 기준과 학생 보호 절차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 연구의 설문 결과를 한국 학교의 대응률이나 효과로 바꾸어 인용해서는 안 된다.

인용할 때

이 연구는 교사의 자신감·책임감과 학교 지원이 사이버괴롭힘 예방·개입 전략에 함께 나타난다는 근거로 사용할 수 있다. 교사 연수가 피해를 줄였거나 특정 학교 정책이 효과를 냈다는 인과 증거로 인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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