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Effects of a University-Led High-Impact Tutoring Program on Low-Achieving High School Students: A 3-Yea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저자와 출처: Daniel Hamlin, Corey Peltier, Stacy Reeder. *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Journal*, 2026년 6월 26일 온라인 선공개.

DOI: https://doi.org/10.3102/00028312261450125

핵심 질문

보충 수학 수업을 받는 저성취 고등학생에게 대학 주도 튜터링을 제공하면 성취가 달라질까. Hamlin, Peltier, Reeder는 학생 2~3명당 튜터 한 명을 배치하는 고강도 튜터링 프로그램을 일반 보충 수업과 비교했다. 이 연구는 튜터링의 성취 효과뿐 아니라 편성 방식과 운영 비용도 함께 살펴본다.

연구 설계

연구에는 미국 7개 고등학교의 학생 963명이 참여했다. 무작위 배정으로 525명은 대학 주도 튜터링을 받았고, 438명은 보충 수학 수업에 참여했다. 튜터링 집단 안에서는 학생 2명당 한 명 또는 3명당 한 명의 튜터를 배치했다.

무작위 배정은 두 집단의 차이를 프로그램 참여 여부와 연결해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교집단도 수학 보충 수업을 받았으므로, 결과는 수업을 전혀 받지 않은 학생과의 비교가 아니다. 튜터링은 대학이 주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튜터의 지도만 따로 떼어 효과를 계산할 수 없다.

주요 결과

튜터링 집단의 성취는 보충 수업 집단보다 0.13 표준편차 높았다. 저자들은 이 차이가 학습 약 반 년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연구는 학생 2명당 한 명의 튜터를 둔 방식이 3명당 한 명의 방식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 결과는 저성취 고등학생의 수학 지원에서 고강도 튜터링을 보충 수업의 대안으로 검토할 근거를 준다. 다만 2:1과 3:1의 효과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어느 편성이든 같다고 해석하면 안 된다. 연구는 해당 프로그램 안에서 차이를 찾지 못했으며, 학교별 비용과 학생 수가 다른 환경의 결과까지 보장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읽는 방법

학교가 튜터링을 계획한다면 성취 점수와 운영비를 같은 계획서에서 다룰 수 있다. 이 시험은 효과를 보였지만 저자들은 프로그램 비용이 높았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참여 학생 수, 튜터 확보와 훈련에 든 비용, 학생 출석, 성취 변화를 함께 기록해야 효과를 유지하면서 비용을 조정할 지점을 찾을 수 있다.

대상 학생을 정할 때는 낮은 성취만으로 지원을 고정하기보다 학습 결손의 내용과 학생의 참여 여건을 확인해야 한다. 연구 결과는 저성취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나왔으므로 전체 학생에게 똑같은 강도의 튜터링을 제공하는 근거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

한계와 해석 범위

이 연구는 7개 고등학교에서 한 대학 주도 프로그램을 시험했다. 운영 방식, 튜터의 질, 학군의 여건이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공개된 초록은 성취 차이와 편성 비교를 제시하지만 구체적인 비용 액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비용 대비 효과의 크기를 별도로 계산할 수는 없다.

또한 2:1 편성이 3:1보다 우월하다는 증거가 없었다고 해서 두 편성이 모든 학생에게 동등하다는 뜻은 아니다. 후속 연구는 학생의 필요, 튜터 준비도, 제공 시간과 실제 비용을 함께 측정해야 한다.

현장 적용

학교는 튜터링을 기존 보충 수업과 비교하는 소규모 시범으로 시작할 수 있다. 시작 전에 대상 학생의 수학 수준과 출석을 기록하고, 운영 중에는 튜터링 참여 횟수와 투입 비용을 남긴다. 학기 말에는 같은 평가 기준으로 성취 변화를 확인한다. 이 자료가 있어야 학교는 튜터링을 유지할지, 학생 수나 운영 시간을 조정할지 판단할 수 있다.

이 연구가 뒷받침하는 주장은 구체적이다. 대학 주도 고강도 튜터링은 한 무작위시험에서 저성취 고등학생의 수학 성취를 보충 수업보다 높였다. 연구는 높은 비용도 함께 보고했으므로, 학교는 효과와 실행 가능성을 나란히 검토해야 한다.

참고문헌

Hamlin, D., Peltier, C., & Reeder, S. (2026). Effects of a university-led high-impact tutoring program on low-achieving high school students: A 3-yea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Journal*. Advance online publication. https://doi.org/10.3102/000283122614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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